Current Date: 2024년 11월 26일

사회

다문화가정과 한국인가정이 함께하는 ‘다문화어린이동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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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영어방송(FM 90.5, 재단본부장 이명식)은 본메디여성어린이병원과 함께 5월 31일 오후 2시 신세계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BeFM 다문화어린이동요제 ‘조국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올해 어린이 동요제는 부산과 다문화가족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문화 가정의 유아 및 어린이’ 또는 ‘다문화와 한국인부모가정의 유아 및 어린이’가 함께 하는 중창, 합창팀으로 구성했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오는 31일 본선무대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날 본선무대에 오르는 10개 팀은 △탈북자 가정의 아이들의 모임인 ‘장대현지역아동센터팀’ △사하구 장림지역의 다문화어린이를 위한 ‘한마음다문화지원센터팀’ △결혼이주민여성들의 자립을 돕는 ‘국제청소년21팀’ △다문화자녀들을 위한 ‘글로벌국제학교팀’ △부산러시아사립학교팀 △부산화교소학교팀 △부산국제외국인학교팀 △다문화친구들과 함께한 ‘광덕어린이집팀’ △KDLP창의력학교팀 △김해경화음악학원팀 이며, 특별공연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영어방송과 본메디여성어린이병원이 주최하며 CJ헬로비전부산방송과 부산여성뉴스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재)부산영어방송 관계자는 “순수한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만들어지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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