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관 41주년을 맞이한 부산시민회관(관장 김태규, 사진 뒷줄 중앙)이 14일(수) 오후7시 부산시민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을 더할 ‘제3기 서포터즈’ 21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부산시민회관 서포터즈(BCS, Busan Citizens’ hall Supporters)’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적극 유도할 수 있는 친화적 멤버십을 구축함으로써 공공문예회관으로서의 오랜 역사와 전통성을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2012년 봄부터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민회관은 서포터즈들이 자부심과 열의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위촉장과 홍보용 명함 발급 △부산시민회관 문화사랑나눔회원(특별회원) 카드 무료 발급 △부산시민회관 주요 자체기획공연 연중 무료 관람(동반 1인) △월요영화감상회, 명작영화감상회 연중 무료 관람(동반 1인) △공단 홍보물, 기념품, 사보 제공 등을 지원한다. 또, 정기적 간담회를 개최해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연말에 우수 활동자를 시상할 방침이다.
서포터즈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올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1년간) 부산시민회관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문화양극화 해소와 부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출시된 문화사랑 나눔카드 홍보 △주요 자체기획공연과 전시 자율관람 및 스토리텔링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안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