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추경에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산림보호 활동에 무인항공기 드론을 투입한다. 드론은 24시간 산불감시활동, 산사태 우려 지역 예찰, 불법산림훼손 감시, 산림 병충해 예찰활동에 이용될 예정. 특히 예찰 활동 중 산불발생 영상이 포착되면 구청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된다. 한편, 인파가 몰려드는 여름철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에도 드론을 투입해 이안류 발생여부 감시 등 안전한 피서지 만들기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안선영 기자
[2014년 4월 25일 제51호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