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걷기대회에서는 풍물공연과 에어로빅,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에 이어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몸풀기 체조 후 타징소리에 맞춰 럭비구장을 출발해 웰빙조깅코스를 지나 파크골프장, 강 둘레길, 강나루길을 거쳐 출발지인 럭비구장까지 되돌아오는 총 5km를 걷는 코스다.
걷기 중간 지점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금모래강변 음악연주회’가 준비돼 있고, 참가자들의 당뇨·혈압·체지방 등을 체크해 볼 수 있는 건강검진 부스와 폼아트 머리띠, 냅킨 부채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사상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갈맷길을 걸으면서 건강을 다질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한껏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신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