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산여성의전화는 부모와 자녀간의 이해도 향상 및 긍정적 관계형성을 위한 다양한 통합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초등 4~6학년 자녀를 둔 다문화·일반가족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회기별 15쌍으로 진행되며 다문화 이해교육, 성교육, 진로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될 예정.
지난 7월 26일(토)과 8월 9일(토)에 실시된 제1~2기 교육에 이어 오는 23일(토)까지는 중국문화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11월 22일(토)까지 총 8회(1일 3시간)동안 무료로 실시되며, 베트남, 일본 등에 대한 문화교육 및 체험교육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다문화교육은 부모와 자녀의 통합교육으로 실시되고, 성교육 및 진로교육은 부모자녀 개별교육으로 실시된다.
교육신청은 매월 프로그램 진행 3일전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회기별 2번 참가도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사단법인 여성의전화(817-4321),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세터(817-4313),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807-7944)로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안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