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10월 개최하는 “2014 부산 ITU(국제전기통신연합)전권회의”와 9월 관광주간을 앞두고, 8월 25일(월)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관광종사자 친절교육과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10월 20일~11월 7일까지 열리는 초대형 국제행사 ‘ITU 전권회의’와 9월 25일~10월 5일 관광주간의 행사 관계자인 관광통역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5일 오전 10시 중구청에서는 친절 환대 교육이 열린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부평동 깡통시장과 국제시장 일대를 돌며 부산관광공사에서 제작한 친절실천메뉴얼북을 상인들에게 나눠 주며, 원도심 전통시장에서부터 친절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거리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국제적인 행사와 관광주간에 대비하여 관련업계 종사자들이앞장서서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높일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중구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선영 기자
[2014년 8월 22일 제55호 6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