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부산노인대학 연합예술제 및 제 19회 경로대상 시상식 제2회 부산노인평생교육상 시상식을 비롯해 제4회 선행학생 장학금 전달식이 10월 7일 오전 11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매년 가을 실버세대들의 대축제인 가을예술제는 부산지역 노인대학협의회(공동회장 김만률 홍종희) 소속 회원들이 대거 참가, 열띤 경연을 펼친다.
총 30개 노인대학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예능발표와 함께 부산경호고등학생 경호시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200여명의 노인교육 전문 강사들의 축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의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윤원호 부산노인대학협의회 총재, 부산지역 국회의원 등 기관 단체장 여성 시민 사회단체 지도자를 비롯해 총 2000여명이 참석하고 대회장은 이흥선 전 부산교육삼락회 회장이 맡는다.
김만율 회장은 “노인 스스로가 노인문제를 해소하고 노인복지증진과 100세 시대에 활기찬 노년 행복한 노후를 위해 건전한 노인여가문화조성에 힘쓰고 노년의 지역사회 기여부분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경로대상은 홍종회 효도노인대학장이 수상하고 제4회 선행학생 장학금은학교 및 지역사회로부터 추천받은 학생 1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선영 기자
[2014년 9월 23일 제56호 6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