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비영리민간단체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민소현)는 지난 4일 오후 2시 한국실버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안전행정부가 후원하는 공익사업 ‘지역주민복지결연 및 자원봉사활동장려 캠페인’ 부산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산지역 간담회는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가 안전행정부의 2014년 공익사업 <요양보호사 권익보호 및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으로 지금까지 인천·경남·서울·대구·경북·대전 등 권역별 간담회와 지난 6월 개최한 국회정책토론회에 이어 부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
지역주민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부산간담회에서는 오순곤 강사(전 부산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와 곽명신 강사(부산대학교병원 간호사)가 요양보호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주민들과 요양보호사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와 자원봉사’, ‘요양보호사의 권익보장과 자원봉사활동’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소현 회장은 “권역별 간담회 및 국회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요양보호사2급 자격 부활과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계획안, 요양보호사 쉼터 설치를 위한 노인복지법일부개정안을 국회 여·야 보건복지위원회에 전달, 법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역별 간담회는 부산간담회에 이어 9월 18일 충남아산 한국JPC요양보호사교육원을 비롯하여 전남, 광주, 경기지역 등에서도 계속 개최될 예정이다.
안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