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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급자·다문화가정, 편리하게 “여권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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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해운대구의 수급자, 다문화가정, 장애인의 여권 발급이 편리해진다.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수급자, 다문화가정과 그 자녀에게 ‘여권 사진 무료 촬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집에서 편안하게 여권을 받을 수 있는 무료 등기 서비스 대상자도 대폭 확대했다.
 
앨범사진관은 해운대구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보여주면 사진 촬영비용을 받지 않는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한 여권 무료 등기서비스 대상자도 확대했다. 지금까지는 임산부,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이 이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1~4급)도 이용할 수 있다.  여권 수령을 위해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우체국 등기로 집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여권 사진 무료 촬영에 협조해준 앨범사진관에 감사드리고 주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
[2015123일 제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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