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아이디어 시책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연제구는 그동안 주민센터에서만 지원 가능했던 다문화가정 출생신고자 축하물품 전달과 축하금 접수를 구에서 대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다문화가정 대상자들은 구와 동을 이중으로 방문하는 불편함이 사라졌다. 이와 함께 연제구는 여권발급 후 여권 영문성명, 여권 찾는 날, 등기도착 일자 등을 알려주는 여권알리미 서비스와 여권 등기우편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한편, 2010년 10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는 여권 야간민원 창구도 호응도가 높아 발급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연제구 관계자는 “살고 싶은 도시, 살맛나는 연제에 걸맞도록 민원행정서비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시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선영 기자
[2015년 1월 23일 제60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