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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통민속예술공연 넷째 주 일요일마다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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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있는 조선시대 관청 ‘동래부 동헌’이 전통민속예술 공연을 펼치는 놀이마당으로 변신한다.
 
동래구는 (사)부산 민속 예술 보존협회(이사장 백정강) 주관으로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오후 2시 동래부 동헌 앞뜰에서 ‘2015 얼쑤 동래! 전통 민속예술 한마당’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2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4월 26일, 6월 28일, 9월 20일, 10월 25일, 11월 22일 등 모두 6회에 걸쳐 진행한다. △동래야류(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학춤(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3호) △동래지신밟기(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4호) △동래고무(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0호) △동래한량춤(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4호) 등 협회가 보유하는 무형문화재 5종이 공연되며, 예능보유자와 전수조교 등이 직접 나서 공연의 질과 품격을 한층 높인다. 특히 4월과 6월에는 수영농청놀이(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호)와 부산농악(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6호)을 각각 초청해 신명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상설 공연을 계기로 동래부 동헌(시유형문화재 1호)과 동래의 전통민속예술을 시민들이 쉽게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중요 및 시 지정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이 이뤄지는 현장을 직접 관람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안선영 기자
[2015325일 제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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