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보조기구센터(센터장 하소연)에서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하는『2015년 장애아동·청소년 맞춤형보조기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학령기 장애 아동·청소년의 장애유형, 운동발달 수준 등에 부합하는기립보조기구(이하 수직형·전방형·후방형 기립보조기구, 이동기립보조기구)를지원함으로써 운동기능 향상을 통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는 사업이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6세 ~24세 (1992~2010년 출생자) 지체·뇌병변 및 이를 동반한 중복장애 1~2등급 장애아동들을 지원대상으로 하며, 기립보조기구는 최소 90cm~최대 150cm, 이동기립보조기구는 최소 150cm~최대 170cm여야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4월 2일까지 18시까지 도착하는 서류에 한하며, 추후 서류심사, 현장평가, 지원대상자 선정, 보조기구 지원 및 사용자 훈련의 과정을 거쳐 지원된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보조기구센터(관장 하소연)에서는 “이번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사업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신체기능 및 운동능력 향상 및 학습, 사회참여 확대의 기회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뜻을 밝혔다.
유시윤 기자
[2015년 3월 25일 제62호 10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