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6일

사회

“어르신들 옷 말끔하게 수선해드려요”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행복나래 옷수선 봉사단’을 꾸려 매달 한 차례 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옷을 무료로 수선해 줄 계획이다. 구는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재봉 기술이 있는 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원 10여 명으로 봉사단을 결성했다.
 
이들은 3월 12일 오전 10시~오후 4시 좌3동 주민센터에서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달 각 동을 순회하며 바짓단.소매길이 수선, 간단한 리폼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봉틀 1대와 오바로크 2대도 갖췄다.
김정희 봉사단장은 “수선이 필요한 옷을 동 주민센터에 들고 오시면그 자리에서 말끔하게 고쳐 드리고 외로운 어르신들의 말동무도 해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앞으로 어르신 옷 수선뿐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의 교복 무료 수선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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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27일 제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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