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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낡은 어린이 공원 “아름다운 숲”이 된다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도심지 노후한 어린이공원을 지역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재정비한다고 최근 밝혔다.
 
우선 광안동 주택가의 노후한 어린이 공원인 ‘파랑새 어린이 공원’은 총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어린이 놀이시설과 수목을 함께 조성해 주민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도시 숲’으로 재정비할 예정. 또, 민락동에 위치한 민안초등학교 내에는 각종 경관수와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명상의 숲’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서도 6천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2월부터 재정비에 들어간 ‘도시숲’과 ‘명상숲’은 모두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수영구는 금련산 청소년수련원 등산로에 금련산전망공간, 난간 등을 설치하고 ‘전망의 숲’ 조성공사를 시행 중에 있다. 2월 중 공사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을 앞둔 전망의 숲에서는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 등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유시윤 기자
[2015227일 제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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