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6일

사회

인구협회 부산지회 “결혼·만남 상담사업” 실시

부산시와 인구보건협회 부산지회는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만남·결혼 상담위원’을 양성한다.


만남·결혼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 50명에게 상담활동에 필요한 결혼상담학 등을 교육하고 상담위원으로 위촉, 자원봉사자는 교육 수료 후 7월부터 인터넷 상담, 전화 상담, 기업체·대학교 등을 찾아가는 교육을 맡아 상담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미혼 남녀의 올바른 결혼 가치관을 확립시키는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20∼40대 미혼 남녀는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다. 전화·방문 상담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9시∼오후 5시), 온라인 상담은 부산시시 홈페이지 '만남·결혼 상담' 게시판에서 이루어질 예정. 30명 이상 대학교·기업체·기관 와 단체는 상담위원인 자원봉사자 파견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보건협회 부산지회(☎051-638-6910)로 문의하면 된다.


이두용 인구보건협회 부산지회 본부장은 “젊은 세대의 결혼과 자녀에 대한 가치관 변화로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다”면서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 부산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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