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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음식 연구 교육…‘한국음식문화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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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연구하는 한국음식문화원이 문을 열었다. 동서대학교 사회교육원 양정캠퍼스내 마련된 한국음식문화원(원장 정숙희)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국내외에 한국음식문화를 알리는 첨병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국음식문화원은 지난 지난 4월 11일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 추만석 경남정보대 총장, 국가중요무형 문화재 제38호 정길자 원장, 부산여성문화회관 이귀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우선 한국음식문화원은 5월 다채로운 우리음식문화를 알릴수 있는 정규강좌를 개설하여 수강생 모집과 교육에 들어갔으며, 한국음식을 연구하고 우리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는 한편 22일 부산국제교류재단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하기도.
 
요리연구가 정길자 원장의 개원특강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자연요리전문가인 문성희 원장, 한국음식문화원 정숙희 원장의 개원 기념 무료 특강이 연속진행되며 한국 식문화를 지역주민에게 알리는 첫 시연을 펼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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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문화 전 세계에 알리는 첨병역할

동서대학교 사회교육원 양정캠퍼스내 
 
한국음식문화원은 최고의 시설과 우수한 강사진들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매월 새로운 강좌를 열어, 1년 12달 사시사철 다채로운 우리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숙희 한국음식문화원 원장은 "전통을 중시여기며 우리의 것을 찾아 이어가는 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한국음식문화를 생각하고 그 맥을 이어가는 길"이라며"우리의 전통을 지키는 시작은 작은 실천이고,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전통음식을 통해 누구나 쉽게 생활속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데 뜻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음식문화원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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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2015525일 제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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