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부 군위안부연행 확실한 증거문건 발견

 

 

 

 

 

 

 

증명서
이름(주소는 일본정부가 검은 싸인펜으로 지워져있다.)

나이는 22세 위자는 당부대 부속 위안소 경영자로 이번에 위안부 연행을 하여 귀나(歸那)하기 위함 이다. 나아가서 위안부은 당부대에 위안을 하기위한 꼭 필요한 것이니 도항(渡航)에 관하여 무엇이든 편리를 봐주도록 검토해 주기바람.

위와 같이 증명함

소화(昭和) 15년 6월 27일 지나 파견 염전병대 임부대장 임의수직인(南支波遣鹽田兵團 林部隊長 林義秀 職印 남지파견염전병단 임부대장 임의수 직인)되어있다.

 

이 증명서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중국에 있는 염전부대 부대장 하야시 요시히데가 위안부를 연행해오도록 증명서를발급해 준 것이다. 문서 내용과 같이 군위안부를 경영하는 자의 신분증이다. 사람을 연행해 올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신분증이다. 이 신분증이 있어야 연행해 올 수 있다. 위안부는 군부대에 꼭 필요한 것이니 연행해 올 때 입국절차에도 편리를 봐주라는 것까지 기록되어 있다. 이문서는 소화15년이니까 서기로는 1940년 6월 27일이였다.

 

육군 또는 경찰은 연번(連繁)을 비밀로 하고 사회에 누설되지 않도록 하는 통첩문서로 일본군위안부를 연행할 때 군과 경찰은 연행 사실을 밖에 누설될까봐 각별히 단속하는 문서이다.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을 죄인처럼 연행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아래문서를 번역해보면

 

 

 

제목은 군위안소종업부등 모집에 관한 건

위 사료에 줄친 곳을 보면, 헌병 또는 경찰당국과의 연번(連繁)을 비밀로 하여 나아가 군의 위신을 보존하고 아울러 사회 문제상 누설하지 않는 사람을 배려하고, 서로 도울 수 있도록 통첩한다.

 

육지밀 제745호 소와 13년 3월 4일 ※ 육지밀(陸支密) 부관으로부터 북지방면 군 또는 중지파견군참모장앞통첩안. 이라고 되어있다.

 

다시 말해서 중국에 파견된 상부 부대에서 위안부를 연행할때 사회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미리 방지한 문서이다 소화13년은 1938년이다. 이 문서의 연대적으로 볼 때 일본군위안부가 상해 야전 부대에서 1938년 1월 13일 처음 창설하고 2개월 뒤에 작성한 것이다. 위안부여성을 강제로 연행할 무렵사회 문제가 일어날까 미리 단속하면서 비밀히 연행된 것이다.

 

문서 표지에 여러 사람의 도장이 찍혀있다. 일본육군대신은 “위”(委) 라 되어 있다. 각 부대에 위임한다는 뜻이고 다음은 차관도장 고급부관도장 주무국장도장주무부관도장 주무과장도장 주무 과원도장 6사람의 도장이 날인되어 있다.

 

위에서 말한 군부의 문서는 연행해오라는 문서와 연행해올 때 사회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각부대가 조심하고 타인에게 누설하지 말라 라는 것이다.

 

이번에는 군부대 위안부소에 위안부들이 많이 필요한 문서이고 군부가 위안부를 끌고갔다는 것을 한 눈으로 보여주는 문서이다. 군부가 만든 아래의 문서 사진을 번역해 보면.

 

밀전(密電)2259호 남방파견 도항자에 관한 건본년도 3월 대전 제602호 신청 육아밀 제118호 인가에 의해 보루네오에 파견한 특종 위안부50명에 관하여 현지 도착했음. 실제 20명이 더 필요하니 오카부대 (岡部隊)가 발급한 증명서를 휴대하여 대만에 데리고 오기 바란다. 앞으로도 더필요시 필요한 절차에 따라 잘 처리 하도록 부탁 밀전보 6월13일 오전11시15분 대전 제935호 이라고 적힌 문서이다. 이 문서를 발급한 부대는 대만주둔 일본야전부대이다.

 

주소는 마지막에 기록된 바와 같이 대만국 기융시신정2-6에 있는 오카 부대가 군위안부를 모집한 것이다. 모집한 위안부를 다시 보루네오부대에 보냈다는 문서이다. 이 문서를 발급한자의 이름은 기재되지 않았지만 일본연구자들과 조사도 했다.

 

필자와 같이 일본인 중 독도는 조선 땅이다 하고 죽도의 날 반대하는 중에 책임자이신 구보이 노리오(久保井規夫) 교수가 이 문서를 탐독했다. 당시 대만 참모장은 츠찌구찌 게이시치료(樋口敬七郞)가 육군성차관 기무라헤이타로(木村平太郞)에게 보낸 전보였다.

 

 

검은 싸인펜으로 지운 것은 이름은 보루네오 위안부소를 경영하는 무라세 찌가이찌(村瀨近一)란 것을 알았다. 이 문서의 내용을 볼 때 일본군부의 최고 자리에 있는 자로부터 조직적으로 군위안부를 연행한 사실인 것이다.

이러한 문서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정부는 위안부는 민간업자들의 소행이고 조선위안부들은 직업여성이라 할수 있을까. 이 문서를 우리정부가 입수해서 한일 외교협의회의 때 제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