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는 지난 8월 1일 거제 다대마을에서 만 8세 이하 자녀와 아빠 총 50가족이 참여한 ‘아빠와 함께하는 갯벌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빠의 육아 및 가사참여기회 제공으로 지역사회에 일·가정 균형 분위기를 확산 시키고, 출산양육에 대한 아빠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한 출산율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람선 관광 및 갯벌체험,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체험과 아빠의 소감문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동진 부산지회 본부장은 “육아가 즐겁고 행복해야만 출산율이 늘어나고 이를 위해 아빠의 적극적인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육아를 힘든 의무가 아닌 아빠로서 누려야 할 권리로 받아들일 때 아빠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한 출산장려친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