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6일

사회

전통시장 통역 자원봉사대 발대식 개최

 
1.png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지난 7월 23일 광복동 시티스폿에서 대학생 언어통역 자원봉사자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문화해설사 등이 참여한 전통시장 통역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아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언어통역 자원봉사자 17명을 전통시장 언어통역 자원봉사단(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국어통역)으로 구성하고, 지역공동체 사업과 연계하여 7월 25일부터10월30일까지 국제시장 및 중구 내 시장 곳곳을 안내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학생 언어통역 자원봉사자 및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붉은색 티셔츠와 카우보이모자를 착용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며, 기존 중구 명소를 소개하는 문화해설사와는 달리 중구의 다양하고 넓은 시장을 각각의 시장이 가진 특색과 역사를 안내하고 정확한 위치를 알려줄 수 있는 특화된 안내와 해설을 제공할 예정.
 
이를 통해 중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중구의 새로운 모습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경력단절 여성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구는 영화 ‘국제시장’ 흥행과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발맞춰 문화관광특구라는 중구 지역특성에 기반한「 전통시장 문화해설사 사업」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7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안선영 기자
[2015724일 제666]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