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는 9월 1일부터 전포동 시영아파트 인근 등 3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 이는 고지대 등에 거주하는 구민들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주민등록등·초본 등 증명민원을 발급받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설치장소는 전포 시영아파트 아래 진남로와 봉수로가 교차하는 삼거리에 있는 ‘전포3동 새마을금고 제2분소’(부산진구 봉수로53-1)를 비롯해 ‘신암 어르신쉼터’(신암로135번길 35), ‘가칭 범전문화센터’(부산진구 범양로 6, 구 범전동 주민센터)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건축물관리대장, 졸업증명서 등 55종의 증명민원을 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산진구는 부산진구청사 1층, 부전1동 주민센터, 도시철도 서면역, 동의의료원, 홍제병원, 부산백병원, 홈플러스 가야점, 개금주공 복합 상가, 초읍동 새마을금고, 가야1동 새마을금고, 수협 당감동 지점 등 1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안선영 기자
[2015년 8월 26일 제67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