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는 8월 말부터 12월까지 ‘재난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구청 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와 생활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아동은 물론이고 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재난안전 체험교실은 CCTV 통합관제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CCTV의 각종 기능을 배우며 조작 체험을 하고, 재난 발생 시 유형별 대피 요령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한다. 또생활안전체험관에서는 △화재진압요령 △화생방 대처법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훈련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한편 부산에서 최초로 구축된 금정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1년 준공해CCTV 400여대가 범죄사각지대를 365일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생활안전체험관도 같은 해 개관해 심폐소생술 체험장, 완강기 체험장, 화생방 체험장, 화재진압 체험장 등 4개의 체험장을 갖추고 있다.
[2015년 8월 26일 제67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