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소연)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장애인복지정보종합포털 ‘복지뱅크(www.bokjibanf.or.kr)’ 홈페이지를 지난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복지뱅크’는 전국 최초 공공·민간 장애인복지서비스를 포괄한 이용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부산지역 장애인복지정보종합포털 사이트이다. 복지뱅크는 욕구별·생애주기별 맞춤형장애인복지서비스, 복지시설정보, 생애주기별 복지정보, 장애인복지 지원·행사소식, 장애인복지자료, 이용자/전문가소통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맞춤형서비스는 성별, 지역별, 생애주기별로 구분된 3개의 개별유형과 개인의 욕구에 따른 12개의 욕구영역(생활안정/고용직업/상담지원/보육·교육/의료·재활/문화여가/가족지원/거주생활/보조기구/인식·권익/바우처/기타지원)으로 구분하여 450여개의 공공·민간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1,500여개의 서비스별 기관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장애인서비스 시설의 유형 복지관, 치료센터, 거주시설, 주간보호시설, 교육기관, 직업재활시설, 의료시설, 여가문화시설, 인권권익단체, 장애인단체, 기타시설로 구분하여 762건의 부산의 시설정보를 제공한다.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발한 복지뱅크는 공공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복지로 사이트에 비해 부산지역 민간단체의 서비스정보까지 포함하여 제공하여 장애인 개인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하소연 관장은 “민간의 새로운 정보들을 계속적으로 개발, 업데이트 시키고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