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9일 오후 3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우리부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2023년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시작한 이 캠페인은 연중 대국민 캠페인의 정례화와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이웃돕기 캠페인으로, 올해는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35일간 진행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시를 대표해 박형준 시장이 1호 기부자로 참여했고, 기업 대표 등 11명이 1억 원의 기부금을 모아 전달했다.
기업 대표 등 11명은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문 ▲이성근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장 ▲변희자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더블유(W)아너 회장 ▲이정화 보명피앤티(PNT) 대표 ▲박성진 ㈜에스제이탱커 대표 ▲이민걸 ㈜파나시아 대표 ▲김경아 ㈜엘제이인베스트 대표 ▲주기영 ㈜주엔주 대표 ▲김데레사 로피 주식회사 대표 ▲황승식 ㈜로피물산 대표 등이다.
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부산사회복지관협회에 5억 원을 전달해 종합사회복지관별로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여름나기 물품키트를 지원한다.
올해 ‘우리부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고액기부자 등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여름나기 물품키트제작 봉사활동을 추가해 지역맞춤 참여형 캠페인으로 특색있게 구성됐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연말에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부산시민과 기업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희망여름캠페인에서도 사회 각계각층의 온정이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