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역돌봄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26년 3월 예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구·군이 전담조직 설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16개 구·군의 노인복지, ‘부산, 함께돌봄’ 업무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통합지원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구·군이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지역 내 돌봄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돌봄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부산시민 모두가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