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해 ‘워라밸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2024년 부산 워라밸 주간을 4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
‘부산 워라밸 주간’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았으며,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워라밸 주간에는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과 다양한 참여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문화 개선과 시민 인식 향상을 통한 일·생활 균형 제도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오는 7일 오후 1시 2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이 열려 ▲워라밸 최고경영자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총 3개 부문에서 우수기업 6곳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사)한국선급(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 부산광역시장상) ▲㈜오리엔탈정공(아이키우기 좋은 기업 부문, 부산광역시장상) ▲㈜유피체인(아이키우기 좋은 기업 부문,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 ▲㈜영롱(아이키우기 좋은 기업 부문,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장상) ▲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부문, 부산광역시장상) ▲㈜한미유압기계(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부문, 부산경영자총협회장상)이다.
시상식 직후에는 부산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근무환경 선 물품을 전달한다.
지난 10월 28일까지 ‘커피머신이 우리 회사에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프로젝트에 사연을 제출해 선정된 가족친화인증기업 20개 사에 캡슐커피머신과 캡슐커피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워라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생활균형 포럼, 일생활균형 캠페인, 워라밸 ‘여가가 있는 날’, 균형이와 함께하는 댓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