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여평원) 수탁기관인 부산광역시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이하 부산양성평등센터)와 부산성별영향평가센터는 오는 10월 2일(금)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6년 성평등 정책의 새로운 전환」을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역 단위의 젠더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지역 내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의 유기적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두 센터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행정 및 정책 현장을 넘어 시민의 일상 속으로 성평등 문화를 한층 더 확산시켜 나간다는 취지다.
행사에서는 그간 부산양성평등센터와 부산성별영향평가센터가 거둔 성과와 한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센터 간 기능적·역할적 연계를 통한 통합적 성주류화 정책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성별영향평가센터의 부산시 정책 컨설팅 결과를 부산양성평등센터와 연계하여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환류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포럼은 ‘성평등 관점에서의 확장과 정책적 실천’을 세부 주제로 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주제 발표에서는 황영주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성평등 정책의 변화와 관점의 확장’을, 한혜림 부산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성평등 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최희경 신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혜림 부산양성평등센터장, 손제희 경북 성별영향평가·양성평등센터장, 박청일 동의대학교 교수, 이상현 누리리서치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성평등 인식과 역량의 확장 ▲성주류화의 고도화와 정책 변화 ▲지속 가능한 성평등 정책을 위한 거버넌스 연계 및 협력 방안 ▲성평등 정책의 현장성과 실천 과제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부산 지역 성주류화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및 시민 체감형 성평등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조준영 여평원 원장은 “이번 공동 포럼은 부산의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두 센터 간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부산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평등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여평원 홈페이지(www.bgli.re.kr)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