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대표 미식자원인 ‘돼지국밥’을 활용한 참여형 미식관광 콘텐츠‘2026 부산돼지국밥대전’의 시민추천 국밥집 20곳을 14일 공개했다.
2026 부산돼지국밥대전은 부산 시민의 일상과 함께해 온 지역음식인 돼지국밥을 새롭게 조명하고 부산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이 직접 자신의 최애 국밥집을 추천하는 ‘국밥추천’을 시작으로, ‘국밥회담’, ‘국밥주간’, ‘국밥쇼케이스’ 4단계로 진행된다.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된 ‘내 최애 국밥집 추천’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1만 8백여 명이 응답했으며, 부산 전역 254곳의 국밥집이 언급됐다.
시민 추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20곳은 1953형제돼지국밥 본점(남구), 70년전통할매국밥(동구), 두 번째 늘해랑(부산진구), 목촌돼지국밥 연산시청점(연제구), 서진섭돼지국밥(중구), 소문난돼지국밥 부평점(중구), 수변최고돼지국밥 민락본점(수영구), 수영돼지국밥(수영구), 식복돼지국밥(수영구), 신창국밥 본점(서구), 쌍둥이돼지국밥 본점(남구), 영진돼지국밥 본점(사하구), 오남매돼지국밥 정관점(기장군), 우리돼지국밥(동구), 이바구국밥(사상구), 자매국밥(수영구), 청화백돼지국밥 광안리본점(수영구), 해운대 할매집(해운대구), 합천국밥집 용호점(남구), 화남정돼지국밥 초읍본점(부산진구) 등이다.
오는 9월 19일 진행되는 ‘국밥회담’에는 한상진 부산시 홍보대사, 강레오 요리전문가, 시민 국밥 애호가(국밥러버) 등이 참여해 부산 돼지국밥의 역사와 문화, 각자의 국밥철학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단순히 ‘어느 국밥집이 가장 맛있는가’를 가리는 자리를 넘어, 각자가 자신의 최애 국밥집을 사랑하는 이유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국밥회담’ 영상은 오는 9월 27일 비짓부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시민추천 국밥집 20곳을 중심으로 ‘국밥주간’을 운영한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카카오맵을 통해 시민추천 국밥집 20곳 중 자신이 응원하는 국밥집에 투표할 수 있으며, 해당 매장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돼지국밥을 맛보고 투표에 참여할 수도 있다.
‘국밥주간’ 기간 진행되는 투표를 통해 시민추천 20곳, 10곳, 3곳을 선정하며, 해당 국밥집은 향후 진행되는 ‘국밥쇼케이스’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민추천 국밥집 20곳과 국밥주간 참여방법 등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비짓부산 누리집(www.visitbusan.net)과 인스타그램(@vistbusan.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