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금정구 부곡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부일)가 화재에 취약한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전기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제로! 안심홈’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 장애인, 1인 가구, 노후주택 거주자 등 화재에 취약하면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4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난달 27일 첫 대상 가구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8~10가구를 선정해 차례대로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부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노후 멀티탭을 개별 스위치형 고효율 멀티탭으로 교체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게 투척용 소화 용구를 지원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7월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전기 안전과 화재 대응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을 통해 익힌 안전관리 지식과 대응 역량을 가정 방문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화재 예방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올바른 전기 사용법을 안내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생활 속 안전과 복지를 함께 살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재 예방은 물론 위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부일 부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세심하게 살피고, 안전과 복지를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