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성빈 기장군수(왼쪽 다섯 번째)가 전국 시·군·구청장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우성빈 기장군수가 지난 27일 전국 시·군·구청장 국정 설명회 및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 중심 지방자치 실현과 부정부패 근절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국정 설명회와 2부 오찬 간담회로 나뉘어 열렸다. 우 군수는 청와대 요청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표해 참석 소감을 발표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우 군수에게 활동 영상을 잘 보고 있다는 격려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국민 주권이 일상적으로 구현돼야 할 공간은 바로 기초단체의 현장”이라며 “주민 중심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에 더 많은 권한과 역할을 부여하는 한편, 그에 상응하는 막중한 책임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착 세력과 기득권이 결합된 이권성 사업에서 주민 예산을 지켜내는 게 국민 주권 구현”이라며 기초단체장들이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 역할을 넓혀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민선 9기 출범 직후인 7월 말 ‘부정부패·낭비성 사업 전수 조사 TF’를 꾸려 사업 특혜·이권 개입 여부를 점검 중이다. 우 군수는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기장군 첫 민주당 출신·첫 여성 군수 기록을 세웠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앙 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더 다져나갈 계획이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