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6년 08월 14일

종합

“영유아 인구 감소로 어려움”… 수영구 민간어린이집 맞춤형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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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저출생에 따른 영유아 인구 감소로 정원 충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어린이집의 운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어린이집 맞춤형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지원책은 영유아 인구 감소로 경영난을 겪는 소규모·민간 보육 시설의 공백을 막고, 지역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수영구는 전문 컨설턴트 및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 지원단을 운영해 지원 대상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한다. 현장 컨설팅을 통해 보육 과정 운영, 재무 회계, 시설 안전 등 운영 전반의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급식 위생과 직결되는 주방도구 지원 사업을 실시해, 노후화된 조리 기구를 교체 및 보강해 아이들에게 더욱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수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은 대표 인프라 사업인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지원 대상 어린이집에 우선 배정한다.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오감 놀이·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원아 유입과 정원 충족률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수영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폐원은 단순한 시설 폐원을 넘어 지역 돌봄 인프라의 해체로 이어질 수 있다전문가 컨설팅부터 실질적인 주방 물품 지원, 인기 보육 프로그램 연계까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민간어린이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수영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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