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샘은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모자가정 생활시설 ‘한나빌리지’의 공간 환경을 개선하고, 지난 25일 입주 가족 등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샘은 올해부터 ‘여성 및 취약계층 가정의 공간 개선’을 핵심 사회공헌 사업으로 정하고, 총 5곳의 모자가정 생활시설과 만학도 교육시설을 새 단장 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단장되는 공간은 ‘찬란한샘’으로 명명됐다.
총 19가구의 모자가정이 거주하는 한나빌리지는 한샘의 지원을 거쳐 유휴 공간이 상담실, 놀이방, 공부방 등으로 재조성됐다. 새롭게 조성된 상담실은 심리·정서 상담과 사례 관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차분한 색상의 벽지와 간접 조명 등을 배치했다.
지난 25일 열린 완공 행사에는 한샘 관계자를 비롯해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 한나빌리지 종사자 및 입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가족 스냅사진 촬영과 액자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요석 한나빌리지 원장은 “아이들을 위한 돌봄실과 심리 상담실은 우리 입주 가정에 가장 절실했던 공간”이라며 “어머니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지의 공간을 마련해 준 한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샘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공간개선 사업’은 2015년 시작된 이래 1000여 곳 이상의 저소득 가정, 난치병 어린이, 소방서 등의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왔다. 지난 2월에는 지파운데이션, 오유에스와 함께 여성 시각장애인 가정을 위한 공간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