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1일 보훈청 박재혁실에서 지역 여성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힐링·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복무한 여성 제대군인들이 전역 이후 겪을 수 있는 심리적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회 적응과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화장품을 제작하며 일상 속 여유를 찾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전직지원제도와 교육훈련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참가자별 맞춤형 진로 상담을 실시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과 지원제도를 상세히 안내하며 제대군인들이 자신의 경력과 경험을 사회에서 경쟁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최근 제대군인 지원 정책은 취업 알선에 머무르지 않고 개인별 역량 개발과 심리적 안정, 직업훈련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여성 제대군인의 경우 경력 단절과 진로 전환이라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맞춤형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전국 10개 제대군인지원센터 가운데 하나로,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대1 진로 상담, 채용정보 제공, 교육훈련비 지원,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제대군인들이 군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사회에서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 정착과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