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중구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주민 참여형 육아정책을 실현하고 양육 부모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애지중지 키움해결단’ 2차 좌담회를 개최했다.
‘애지중지 키움해결단’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2026년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좌담회에서는 중구에 필요한 출산·양육 정책과 육아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제안된 우수 의견은 심사를 거쳐 시상할 예정이며, 향후 중구의 출산·양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좌담회를 마친 뒤에는 애지중지 키움해결단 참여 부모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초록점빵에서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베이킹을 체험하며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모 간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중구 슈퍼맨 육아아빠단’ 체험활동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키즈카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놀이 활동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양육 과정에서 부모들이 겪는 부담을 덜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애지중지 키움해결단을 통해 부모 간 소통과 정보 교류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슈퍼맨 육아아빠단과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