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6년 07월 14일

종합

카페업계 등 탈플라스틱 실천 참여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확산하기 위해 커피패스트푸드제과점 업계와 탈플라스틱 실천문화 확산 협약식을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13일 오후에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23개 업계 대표, 개인매장을 대표하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자원순환사회연대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하는 매장 기준으로는 23개 업체와 150여 곳의 개인매장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22천여 곳에 이른다.

협약에 참여하는 매장은 매장내 다회용컵 사용, 개인컵(텀블러) 사용 고객에게 가격 할인,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 노력 등을 통해 플라스틱을 줄여나간다. 이에 따라, 고객이 개인컵(텀블러)을 가져오면 가격할인 및 탄소중립포인트(300)를 통해 매장에 따라 최대 800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플라스틱과 금속을 서로 분리되기 어렵도록 결합해 재활용체계를 교란하는 용기(PET캔 등)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여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구조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일회용컵을 컵홀더로 사용하여 이중으로 겹쳐진 컵에 음료를 제공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자원절약을 실천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매장에서는 빨대 등이 필요할 경우 키오스크 또는 점원에게 별도 주문하는 경우에만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고객들이 탈플라스틱 생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한다는 취지다. 참여 매장에는 탈플라스틱 실천 노력에 동참하는 매장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개인컵 할인매장 표지를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은 협약 이후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열린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방법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네이버 카페에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향후 협약이행 성과를 분석해 일회용품 사용 감량 및 다회용컵 전환을 위한 정책 설계 시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매장별 탈플라스틱 세부 실천 전략을 수립해 9월부터 본격 시행하게 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탈플라스틱 순환경제로의 전환은 카페처럼 일상 공간의 변화로부터 시작된다라며, “이번 카페업계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장례식장, 사업장, 놀이공원, 스포츠경기장 등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업계, 시민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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