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여성인권영화제가 7월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부산여성의전화는 오는 7월 2일(목)과 3일(금) 양일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제18회 부산여성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양성평등기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피어 오름’이라는 주제로, 여성의 삶과 인권을 다룬 다양한 작품들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여성 인권 증진과 폭력 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여성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어 오름’이라는 주제를 통해 차별과 편견을 넘어 세상을 향해 만개하는 여성들의 내면의 힘을 조명하고 평등하고 안전한 내일을 향한 변화의 불씨를 지피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제는 이틀간 다채로운 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만남 등을 진행한다. 첫째 날인 7월 2일(목)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단편 컬렉션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안 할이유 없는 임신(2024년, 30분),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2024년, 31분), 명태(2024년, 29분), 쓰삐디(2024년, 17분) 등 네 편의 단편이 상영되며, 특히 ‘안할이유 없는 임신’의 노경무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둘째 날인 7월 3일(금)에는 장편 영화 마녀들의 카니발(2024년, 82분), 단편 영화 믿음직한 딸(2024년, 22분), 전학생(2015년, 23분)이 상영될 예정이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예매 폼https://forms.gle/SXnKQTXa1JKu6w8u5‘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부산여성의전화 관계자는 “이번 제18회 부산여성인권영화제가 여성인권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활성화하고, 더 나은 성평등 사회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