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여평원)은 시민의 역량 강화와 자아실현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2026년 부산시민대학’ 운영 사업 신규 학과 공모를 완료하고, 총 20개 학과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민대학은 부산시민에게 대학 수준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 시민명예학위제와 연계하는 부산시 대표 평생학습 사업이다.
올해는 부산 9대 전략산업 관련 과정과 AI·영어 등 역량강화 분야를 중심으로 학과를 공모했으며, 1·2차 공모를 통해 총 20개 학과를 선정했다. 선정결과, 역량강화 분야 16개 학과, 교양 분야 4개 학과가 운영된다.
선정된 학과는 금융, 디지털테크, 라이프스타일, 문화관광, 바이오헬스, 인문학 및 교양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부산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의대학교, 경성대학교, 부산예술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신라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부산디지털대학교 등 부산지역 대학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역량 교육과 바이오헬스 분야 교육과정을 확대하여 시민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또한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과, 동아시아 전문가 과정 등 교양 분야를 함께 운영해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과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시민대학 학과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부산평생학습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되며, 누적 학습시간 100시간 이상을 충족할 경우 ‘시민명예학위’ 수여 대상이 된다.
여평원 관계자는 “부산시민대학은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시민과 공유하는 대표적인 평생학습 플랫폼”이라며 “부산의 미래산업과 연계한 전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민 누구나 생애 전반에 걸쳐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