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사상구 덕포2동(동장 김성미)은 덕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호인) 및 덕포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주관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력동행 생활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덕포2동은 지난 4월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밥상 요리교실’프로그램을 3회차 운영하여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자립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자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취약계층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10명 내외로 참여하여 총 3회에 걸쳐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요가매트, 소근육 탱탱볼과 세라밴드 등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운영되지만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집중적인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자들은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사회적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강화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남성은 “혼자 생활하면서 운동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함께 운동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활력을 얻고 있다”며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미 덕포2동장은 “중장년 1인가구의 경우 사회적 관계 단절과 건강 문제로 인해 고립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사회적 연결망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인 덕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웃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고독사 예방과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