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구는 지난 1일 대천리중학교 유도관에서 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과 관내 초중학교 유도부 학생 선수들이 함께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구청 여자유도부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하는 정례 프로그램으로 학교 운동부와 직장운동경기부 간 교류를 통해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과 신금초등학교(코치 권호세), 대천리중학교(코치 정혁) 유도부 학생 선수들이 참여해 기본기·기술 훈련, 대련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했다. 선수단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진로와 운동생활에 대한 상담 시간을 마련해 학생 선수들의 고민을 듣고 조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북구 유도 유망주들도 함께 참여했다. 대천리중학교 3학년 김나윤 선수(여중부 70㎏급 이하)는 제52회부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까지 4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신금초등학교 5학년 김건우 선수(남초부 53㎏급 이하)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북구청 여자유도부는 이번 합동훈련에 이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재능 기부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관내 유도장을 대상으로 선수단이 직접 찾아가는 ‘북구청 유도단 일일강좌’를 운영해 기본기 지도·기술 시범·진로 상담 등을 제공하고 지역 유도 저변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