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AI 데이터센터 등 핵심시설 구축 기획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14일,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선진 AI 인프라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부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구축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부산항의 AI 핵심 인프라 조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의 부산항 방문 이후,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특화 AI 데이터 센터 구축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1일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사업’ 민간참여자로 선정된 삼성SDS의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 구축사례를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부산항만공사 AI 추진단과 지난 3월 부산항만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 소속 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방문단은 주요 AI 서버 운영시설과 전력, 냉각, 보안체계 등 핵심 인프라를 둘러보고, 운영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과정에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방문결과를 부산항 AI 데이터센터 구축 규모, 사업타당성 확보를 위한기획연구에 활용할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AI 기술은 향후 항만 운영 효율성과 물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이며,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는 반드시 필요하다”라며,“국내 선진 AI 데이터센터 운영사례를 면밀히 분석하여 부산항 특화형 AI 인프라 구축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