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금정구 금사회동동은 다문화 아동 문화교류 지원사업 ‘문화랑 놀자’를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부산외국어대학교 등과 협력해 올해 11월까지 매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일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한국 전통 예절 교육, 한국 전통문화 및 놀이 체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위원님들이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한국 문화가 더욱 친근하고 어렵지 않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재석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문화 아동들이 우리 문화를 낯설어하지 않고 밝게 웃으며 참여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이웃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화랑 놀자’ 사업은 다문화 미래세대 증가에 따라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이해 증진과 다문화 수용성 향상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이어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7개국 외국인 강사와 연계한 세계문화 이해 교육 및 체험 활동 △글로벌 마켓 DAY 운영 △글로벌 미니 운동회 개최 △지역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 추진 등이 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