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6년 04월 21일

종합

“매일 햇볕쬐러 오세요”… 부산시, 마음건강 ‘햇볕충전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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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1일부터 5월까지 3차례에 걸쳐 시민의 마음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햇볕충전소나를 키우는 하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햇볕을 쬐는 간단한 생활 습관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 개선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햇볕 노출이 신체 리듬과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 착안해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 햇볕을 쬐면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돼 기분이 안정되고,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생성에도 도움을 주는 등 일상 속 마음건강 관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러한 효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야외 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반복하도록 유도하는 체험기록보상구조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한편, 시는 지난 3, 올해를 '생명존중 원년'으로 선포해,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도 자살예방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캠페인은 부산 주요 공원과 산책로에서 햇볕충전소팝업 형태로 운영되며, ‘오늘도 햇볕 쬐고 마음에 빛을 채워요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1회차는 421일부터 25일까지 중구 중앙공원 시민광장에서 2회차는 57일부터 11일까지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3회차는 519일부터 23일까지 동래구 온천천 인공폭포 인근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여자는 자발적 햇볕 쬐기 및 산책, 마음건강 자가진단, 참여 기록 및 스탬프 적립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필요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등 기관 연계를 통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참여 횟수에 따라 수확물을 제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오미경 시 대변인은 햇볕을 쬐는 작은 실천이 시민의 마음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공원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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