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칠현)는 1인 가구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동 특화 사업인 ‘2026년 우리동네 이동상담 주치간호사’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과 안전에 취약한 중·장년 및 노년층 1인 가구의 생활 환경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항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1인 가구 80세대를 대상으로 1대1 방문 상담을 실시해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사회적 지지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방문 시 미니 구급함과 응급처치 요령 안내문을 함께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도 병행해 안내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 1인가구에 대해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시 공공 및 민간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즉각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김칠현 남항동장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중·장년층 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주민이 서로를 돌보고 살피는 따뜻한 남항동을 만들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립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