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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산 개항 150년 기념 테마특별전 ‘바다를 건너간 녀석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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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은 부산 개항 150주년을 맞아 324일부터 517일까지 55일간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테마특별전 부산 개항 150: 바다를 건너간 녀석들을 개최한다.

1876년 부산항 개항 15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나누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개항 이전 초량왜관을 통한 국제 교류의 기반부터, 개항 이후 동서양 문화의 융합을 통해 형성된 국제 도시 부산의 면모를 다룬다.

초량화관도’, ‘동래부산도병’, ‘김준근 풍속화등 주요 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영상 및 체험형 연출을 더 해 부산의 변화상과 그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박물관과 카카오프렌즈의 개발자인 호조(권순호) 작가가 협력해 탄생시킨 흥구(Heunggu)’매기(Maegi)’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들은 전시 전체를 이끄는 안내자로 활약한다.

전시는 1부 왜관에서 열린 바다 2부 개항장 부산, 마주한 신세계 3부 파도 타고 세계로, 부산항 총 3부로 구성되며 부산항의 지난 150년의 이야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왜관에서 열린 바다에서는 초량왜관을 중심으로 축적된 부산의 국제적 역량을 소개한다. ‘개항장 부산, 마주한 신세계에서는 개항 이후 부산의 변화와 동서양 사람들이 서로 다른 문물을 받아들이고 어울리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파도 타고 세계로, 부산항은 국제도시로 도약한 부산의 근현대사를 감각적인 영상과 연표로 시각화했다.

전시 마지막에는 시간여행을 마친 안내자 흥구와 매기가 다시 그림 속 원래 자리로 돌아가 있는 진짜 유물의 모습을 마주하게 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함께 유물이 지닌 생명력을 전달하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또한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와 함께, 327일과 424(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 3시에는 전시를 기획 학예연구사가 직접 들려주는 큐레이터와의 역사 나들이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에 관련된 사항은 부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전시운영팀(051-610-7141)으로 하면 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부산 개항 150주년이라는 역사적 무게감을 캐릭터 스토리텔링이라는 친근한 방식으로 풀어낸 시도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흥구, 매기와 함께 시민들이 우리 박물관에서 국제도시 부산의 변화를 즐겁게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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