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6년 03월 13일

종합

‘우리 동네 자람터’개소… 부산교육청, 지역 돌봄 확대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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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 모습(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부산형 돌봄 모델인 우리 동네 자람터를 올해 16곳으로 확대, 지역 돌봄 공백을 줄여 나가기로 한 가운데 지난 11일 연제구 더샵파크시티 내 작은 도서관에서 우리 동네 자람터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문을 연 우리 동네 자람터는 아파트 단지 내 유휴 공간인 작은 도서관을 활용해 마련한 돌봄 공간으로, 부산교육청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지역 내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아파트 단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아파트 센터장, 입주민 대표, 학부모와 학생 등 각계 관계자들이 두루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우리동네 자람터는 부산시교육청이 프로그램 운영비 등 사업비를 지원하고 아파트, 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기관들이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민관 협력형 지역 돌봄 모델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까지 기장, 정관, 명지 등 10곳에서 운영하던 우리 동네 자람터를 올해부터 16곳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그동안 운영기관을 모집해 왔다. 이 가운데 1곳은 지역아동센터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아동센터가 보유한 돌봄 인프라와 학교 중심 돌봄 정책을 연계해 지역 돌봄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운영 모델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개소식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우리 동네 자람터가 학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부산형 늘봄학교를 확대하고,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없애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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