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한의사회가 부산시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한의 난임부부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해온 가운데 올해도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2026 한의 자연임신 진료 지원사업’은 난임부부 192명(여성 160명·남성 32명(부부 동행시 가능))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혼 여성(배우자도 같이 참여 가능), 한약이나 침, 뜸 등에 대해 알러지 반응이나 심리적 거부감이 없고, 주 1회 이상 내원이 가능한 여성, 본 난임사업에 자의로 참여를 결정하고 동의서에 서명한 사람 등의 조건을 갖추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부산광역시한의사회 홈페이지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활용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주민등록등본, 6개월 이내의 배우자 난임(정액)검사지의 서류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부산한의난임)로 보내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개월간 한약과 약침 치료가 지원되며, 이후 다음 월경 시작 전까지 임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단 침구 치료시에는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의료진의 판단 하에 혈액검사·소변검사가 필요할 경우에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한방병원에서 기초검진을 받게 된다.
부산시 한의사회 송상화 회장은 “올해로 13년째에 접어든 부산시 한의 난임부부 치료비 지원사업은 신체친화적인 한의난임 시술을 통해 저출산 극복이라는 국가정책을 실현하는 한편 한의 시술을 통한 임신 유도 및 출산율을 향상해 부산시민의 건강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시한의사회에서는 소중한 생명을 원하는 난임부부들의 간절한 소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청 절차 및 접수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한의사회(051-466-5966) 또는 16개 구·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