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는 지난 15일 부산 100인의 아빠단 9기 김태진 아빠가 ‘2025년도 4분기 우수 아빠’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부산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함께하는 부산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이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육아를 즐기는 모임이다. 이번‘우수 아빠’ 선정은 전국 지역 아빠단 활동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참여도와 대외 홍보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다.
김태진 아빠는 2025년 한 해 동안 부산 100인의 아빠단 9기 단원으로 활동하며 주간 미션 인증, 지역 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 모범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부산 KBS 기획보도 인터뷰와 신문 기고 등을 통해 아빠 육아의 긍정적인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오혜숙 본부장이 직접 상을 수여했으며, 김태진 아빠는 부산 아빠단 자체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해 ‘2025년 최우수 아빠’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오혜숙 본부장은 “김태진 아빠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은 부산 지역 아빠들의 육아 참여 열기를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육아’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