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12월 16일

종합

부산중부교회·6·25전쟁의료지원기념비 등… 부산미래유산 10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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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정체성과 고유성이 담긴 유·무형의 유산인 부산미래유산이 올해 100건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부산미래유산 선정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한 13건을 포함해 총 108건을 관리하고 있다. 미래유산은 시민들이 미래세대에 전하고자 하는 부산만의 특색이 있는 유산들로 구성돼 있다.

우장춘 유적’, ‘충혼탑등 부산 시민의 숭고한 희생이 담겨있는 유산, ‘보수동책방골목’, ‘영도 옛 도선터 물양장등 문화예술과 낭만이 담겨있는 유산, ‘에프(F)1963’, ‘부전동 공구골목등 부산 산업의 흔적과 현장이 남아 있는 유산, ‘동항성당’, ‘안창마을등 피란의 역사가 담겨있는 유산 등 부산의 곳곳에는 100년 후의 보물이 될 역사와 시민들의 자긍심이 살아 숨 쉬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부산미래유산은 총 13건으로, 역사분야는 부산중부교회’, ‘6·25전쟁의료지원기념비’, 도시분야는 광복로’, ‘번영로’, 생활문화분야는 기장옛길’, ‘동래온천’,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이슬람 중앙회 부산성원’, ‘해운대온천’, ‘회동수원지’, 문화예술분야는 가요 돌아와요 부산항에’, ‘문우당서점’, ‘이주홍(문학관)’등이다.

시는 선정된 부산미래유산을 누리집(busan.go.kr/futureheritage)을 통해 소개하고, 표식 설치, 홍보영상 제작, 답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래유산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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