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연제구는 부산광역시에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여성가족정책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2023년과 2024년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양성평등 사회 조성(최우수), 여성경제활동 지원 및 일·생활균형 사회기반 조성(우수), 여성폭력 근절 및 권익 증진(대상),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대상), 청소년·아동 성장지원(대상), 우수(수범) 사례(대상) 등 6개 분야 3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양성평등주간 다양한 부대행사 추진, 청소년 진로탐방 ‘두근두근, 미래를 찾아’, 헬시베이비 페스티벌 홍보부스 운영,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등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연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아동,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