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제공)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지난 8일부터 ‘2026년 제1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2026년 제1기 문화교실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8일까지 11주간 진행되며, 전통·어학·요리·예술·현대생활 5개 분야 97개 강좌에서 1913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전통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와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강좌, 직장인을 위한 야간·주말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강좌로는 가야금, 기타, 꽃꽂이 등이 있으며, 자격증 강좌로는 제빵(베이킹), 컴퓨터 자격증 과정 등이 있다.
또한, 야간에 운영되는 필라테스․요가, 커피 바리스타 과정, 사진예술 등의 강좌, 주말 과정인 전통주·꽃차, 여행영어 과정 등도 만나볼 수 있다.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은 회관 내 온라인 접수 지원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누리집(busan.go.kr/wcc)을 참고하거나, 전화(051-320-8332, 8343)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악 시 여성문화회관장은 “내년 제1기 문화교실은 전통과 예술, 취·창업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