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12월 02일

종합

부산시 대표 문화유산 상품, ‘고와예’ 누적 판매 1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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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무형문화재연합회가 공동으로 개발·운영 중인 무형유산 기반 문화상품 고와예()’2022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판매 12백만 원을 돌파했다.

고와예는 지역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시 대표 문화상품으로,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한 뒤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상품 판매를 추진해 왔다.

올해는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하고, 역량 있는 신규 디자이너를 영입해 상품 디자인과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였다.

현재까지 총 56개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올해는 동래학춤을 모티브로 한 갓 인센스 홀더(디퓨저)’, 동래고무를 담은 아리랑 오르골6개 신규 상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다양화했다.

또한, 무형유산 보유자의 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부산 무형유산 아트페어와의 연계 방안도 강화해 기관·기업·예술인이 참여하는 상생형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2026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앞두고 고와예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영문 홍보 콘텐츠 제작과 국제행사 연계 판촉 전략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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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고와예() 누리집(gohwaye.com) 또는 부산전통예술관(051-758-2530)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량 구매·각인 서비스도 지원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지역 문화유산 산업을 키우기 위한 그간의 노력들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 산업을 미래 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안정적인 자립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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